[이슈현장] 북한 "어제 전술유도탄 사격시험"…잇단 미사일 도발
북한이 어제(17일),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쏜 미사일은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전술유도탄으로 파악됐습니다.
새해부터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 정한범 국방대학교 국방정책센터장과 짚어보겠습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1장의 사진을 보면 이번 전술유도탄은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동해상의 섬 목표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는데, 어떤 무기인가요?
올해 벌써 네 번째 미사일 도발입니다. 미사일 종류를 살펴보면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비행거리는 700㎞ 이상, 최대 고도는 약 60㎞, 최대속도는 마하 10 내외라고 하는데요. '먼저, 극초음속 미사일' 어떤 건가요?
요격이 어려워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극초음속 미사일' 위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국방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직접적이고 심각한 군사 위협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연초부터 이렇게 몰아치듯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선 배경을 두고, 첫 대북 제재 카드를 꺼낸 미 행정부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집중 발사하던 북한이 북한판 에이태킴스인 KN-24를 재등장시켰습니다. 앞서 '대남 3종세트'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초대형 방사포(KN-25)까지 등장시킬지 주목되는데요. 추가 도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유엔은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명하며, 대화 촉구에 나섰습니다. 다만 직접 대화 중재에 나서기보다 "기존의 대화틀 활용"을 강조했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3자 전화 협의를 갖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국 국무부는 성 김 대표가 한반도 비핵화와 한·일 안보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히고,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도발이 계속되면 북미 대화,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요?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두고 이유가 있다며 옹호하고 나섰는데요. 사실상 북한 미사일 발사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의 속내는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미국 해군의 최강 전력 중 하나로 꼽히는 '오하이오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최근 괌에서 전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통상 작전지역이 극비로 취급되는 핵전략 잠수함의 위치는 물론 사진까지 공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어떤 메시지로 보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의 4조 원대 수출이 성사됐습니다. 국내 방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K-방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인데요. UAE에 국산 무기 수출 의미와 앞으로의 파급력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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